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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Ops]/Kubernetes

CKAD 100점 & KCNA 합격 후기

by 팡펑퐁 2026.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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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말 CKA를 합격하고 2025년이 되었다.(CKA 합격 후기)
 
 사실 CKA를 공부할 때 재미는 있었지만 시험공부라는 게 원래 하기 싫은... 그래서 다시는 시험 같은 건 보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어쩌다 보니 1년이 지나서 또 시험을 보게 됐다.
 
 처음 CKA를 준비했던 이유는 단순했다. 전 직장에서 쿠버네티스를 사용하다 보니 더 깊이 이해하고 싶었다. 그래서 무작정 공부했고, 다른 자격증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크게 관심은 없었다.
 

 그러다 작년 여름 오픈 소스에 처음 발을 들이게 되었고, 그중에서 쿠버네티스에 본격적으로 기여하다 보니 쿠브스트로넛(kubestronaut)이란 걸 알게 되었다. OSSCA에서 함께 활동했던 멘티 분 중 한 분이 쿠브스트로넛이었는데 CKA를 포함해 네 개의 자격증을 더 취득해야 받을 수 있는 타이틀이라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절대 무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작년 한국에서 처음 열린 오픈소스 서밋 코리아에 참가한 경험과, 지속적인 쿠버네티스 공식 문서 기여 활동을 통해 쿠버네티스를 좀 더 깊게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무엇보다 쿠브스트로넛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한 가장 큰 이유가 있는데 이건 아직 정해진 일이 아니라 좋은 결과로 이어지면 그때 얘기하겠다.
 
 그렇게 작년 사이버 먼데이 때 60% 할인을 받아 남은 4 개 시험을 약 70만원에 결제했고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CKAD

 사실 CKAD는 2주 전에 59점으로 떨어졌었다. 그리고 일주일 뒤 2차에서 100점을 맞았다. 일주일 동안 killercoda의 문제를 퇴근 후 매일 늦은 시간까지 풀었더니 2번째 시험은 너무 쉽게 느껴졌고 100점인데..? 했는데 진짜 100점을 받아 놀랐다. 아마 첫 시험은 단순히 유형에 익숙하지 않았던 것 같다. 개인적인 팁을 드리자면 CKA를 이미 취득했다면 뭄샤드 형님 강의를 정주행 하기보다는 kodekloud 문제를 통해 기본 개념을 익히고 mock exam과 killercoda의 예시 문제를 모두 풀어보는 것이 한 번에 합격하는 지름길인 것 같다. 특히 이 Mock Challenge가 현재 시험 유형과 매우 유사한 문제들이 많다.(2026년 2월 기준)
 
 위 문제를 모두 풀 수 있다면 아마 나와 같이 100점을 맞을 거라고 생각한다. 무식하게 말하면 유형을 모두 외우면 된다. 단, 불과 2024년과 비교해서 현재 쿠버네티스 자격증 전부 난이도가 엄청 올라갔다. 따라서 기본 개념을 충분히 숙지하지 않았다면 문제 자체를 이해하기 힘들 수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2024년에 본 CKA보다 올해 본 CKAD가 5배는 어려웠던 것 같다.
 

KCNA

 나는 작년 여름부터 쿠버네티스 Website에 기여 활동을 시작해 올해 1월 Kubernetes SIG-Docs L10n Korean Reviewer가 되었다. 그러다 보니 쿠버네티스는 물론 CNCF에 대해서도 이것저것 보고 듣는 게 많아졌는데 이게 정말 컸던 거 같다. KCNA는 객관식 시험이라 덤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일주일 동안 시중에 돌아다니는 덤프 문제는 거의 다 봤다고 봐도 무방한데 실제 시험을 보니 30% 정도만 덤프 문제와 유사했고 나머지 70%는 완전 처음 보는 문제들이었다. 그래서 시험을 보면서 확신 없이 답을 고른 문제도 많았다. 근데 결과는 88점. 생각보다 높게 나온 거 보니 그동안 꾸준히 이어간 기여 활동 덕분에 기본 지식이 쌓여 있었던 것 같다.(그러니 모두 컨트리뷰션 합시다!😌)
 
이제 쿠브스트로넛이 되기 위한 남은 여정은 두 개, CKS와 KCSA이다. 가장 난이도가 높은 시큐리티 관련 시험이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꾸준히 하다 보면 금방 되겠지. 빨리 합격해서 쿠브스트로넛이 되고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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